도손♣가족/To,아들에게
08.07.26 13:50 엄마가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8. 8. 11:47
오늘은 날씨가 바람도 불고 무척 쾌창하구나.
거실로 들어오는 바람이 시원하다못해 춥기까지하다.
엄마는 이렇게 여름이어도 여름을 못느낄정도로
너무 편한것이 아빠한테나 아들한테 미안한맘이다.
철길건너 앞산에 공원이 들어선다하더니만
산에서 나무들이 많이 사라졌다.
엄만 자연그대로 있는것을 좋아해서 공원들어서는것 반대했는데...
어쨌든 공사시작했으니까 멋진 공원으로 만들어졌으면 좋겠다.
폭우 쏟아질때는 주위를 잘살피거라.
장병들 사고소식 뉴스에 나오면 가슴이 쓰린다.
두주간이 고생이 많을텐데 우리 승현이 잘참고 잘하리라생각한다.
사랑한다.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