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손♣가족/To,아들에게
08.08.05 12:21 아빠가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8. 8. 11:56
다른때는 날짜도잘갔는데 외 이리날짜가 안가니 했더니.
그래도 국방부 시계는돌고 있었구나.
벌써 훈련막주차2일째내.
화생방 훈련때 가스실 댕겨왔니.
눈물 콧물좀 흘렸니.
이제 훈련병 딱지떼고 송충이 한마리 이등병 아니 이병 아들하고 관등성명한번 외쳐봐
퇴소식은 언제쯤일까 자대가면 온라인으로 글을 쓸수 있을까?
독수리타법이지만 가끔식 하니까 조금씩 나아지는 것같은데 쓸수있다면
울아들 제대할쯤 수준이 꾀 나아질같은데
훈련소땐 이게 마지막이 될것같아 아쉼이 있지만
아무튼 자대가면 연락해 빨리 알았지
너랑 같이38연대가는 전우들이 꾀 있어 외롭진 않겠다.
보아하니 소총수인것 같구나
근데 소총수는 총을 잘쏴야 하지않니 백발 백중말이야 울아들 세번만에 합겹했다니 나원참.
사격 잘하면 포상휴가 등 여러가지상이 있는데 암튼 군은 총을잘 쏴야 군인이야.
집앞 고락산에선 매미가 울고
만성리 해수욕장엔 연일 많은 피서객이 다녀가나봐 삼복더위에 훈련받느라 고생했다
부대장님을 비롯 최일선 조교선배들도.
마지막 남은훈련 잘마무리 하고 자!힘내자 빠이띵 아ㅡㅡ자
이세상에서 제일사랑하는 아빠가